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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빈민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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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간다 북부 지역에 위치한 남수단 빈민촌에서 사역 중이신 한응수 선교사님이 소식을 보내 주셨습니다.


'저는 한 주일에 한번 구루시내에 나와야 인터넷이 가능합니다.  지난 번에 식당에서 나오는데 연락이 돼서 더 이상 할 수 없었습니다. 현지에서 현지인들을 섬겨야 한다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먹고 놀며 춤추며 모여서 찬양하고 
모임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함께 일하는 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돈을 맡겨서 물품 구입이 아니되고 힘든 일을 아니 하려고 합니다.  전혀 남을 배려하지 않습니다
난민촌 고아원에 교회를 건축하면서 잡담하며 말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벽돌 하나 날라 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고아원에 청년 3-4명이 함께 일하였는데 현제 한명 남았습니다   아프리카에 자연이 벌거숭이가 되고 땅이 황폐되었는데 이들의 심성 까지 황폐한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군대에서 삽 꼬광이 망치 톱 하나로 모든 일 다 해야 하듯이 작업여건이 너무나 힘듭니다.  자재 구입도 용이하지 않습니다.  사람 대하는 것이 힘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고비고비 어려울 때마다 넘기게 하셨습니다.  끝까지 참고 저들을 섬겨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자신이 너무 힘듭니다
하나님께서 베프러 주신 자연환경 여건은 너무나 좋습니다.   선도적 측면에서 일은 많이 보이는데 하나도 제바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난민촌에 18개 교회를 현지 목사가 개척을 하였는데 시설이 없답니다. 우기에 지붕이라도 가릴 것이 없다고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구루 근교에 한국 선교사님이 학교 부지에 주택을 제공하여 주셔서  주거지에 텃밭농장은 꾸었습니다   200 평 정도 해가림 시설을 하고 한국 채소를 심고 종자를 얻어 열대 과일 묘목장을 시작 했습니다.  성과가 의외로 좋습니다.  1천주 이상의 묘목이 자라고 있습니다.  관수 시설만 갖추면 엄청난 양으로 그린 아프리카 사역에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도와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모두 모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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